[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다른 나라의 자유를 무시하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에 국제사회는 용기 있고 결연한 연대로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보스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진행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국제사회에서 다른 사람의 자유, 다른 나라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는 종종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로 나타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전날 미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영어로 연설을 진행한 것과 달리 한국어로 연설을 진행했다. 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언론시민단체들이 "국민적 공감대와 여야 합의 없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방송법을 저지하자"고 강조했다.언론시민연대회의는 17일 국회 앞에 모여 '방송개악법 저지 투쟁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입장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현 정부와 집권당을 향해 "공영방송 개혁이 실패하면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공영방송을 영구히 장악하려는 민주당발(發) 방송개악법을 반드시 분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언론시민연대회의'에는 ▲자유언론국민연합 ▲새미래포럼 ▲미디어연대 ▲미디어미래비전포럼 ▲공영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약 2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정치시민단체인 '행동하는 자유시민'(공동대표: 양주상, 백승재, 박휘락)과 이들을 법적으로 조력하기 위해 설립된 '행동하는 자유시민 법률지원단'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나눔의집(이하 '나눔의집')과 관련해 2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시켰다. 이들은 '나눔의집' 전 대표이사 A 씨와 소장 B 씨에 대해 "형법 제355조의 횡령 및 배임, 형법 제347조 사기죄 및 기부금품법 위반으로 고발하며 조속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2020년 총선에서 경기도 광명시(갑)에 도전하는 양주상(46) 미래통합당 후보는 29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마스크 대란을 일으킨 중국발 코로나 사태와 파탄난 작금의 서민경제의 현실에 많이 힘드시고 좌절감을 느끼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저 양주상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광명의 세대교체와 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저 양주상, 여러분께 약속드리겠다. 매일 살고 싶은 광명! 인구 50만 광명! 대한민국의 모범도시 광명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겠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매체의 '문 대통령 화 많이 나셨다…검찰 경고발언, 절제한 것'이라는 기사와 함께 "왜 검찰개혁을 꼭 비리파렴치범으로 수사받는 자가 해야 합니까?"라고 말했다.이어 이언주 의원은 "온갖 비리로 수사 받고 있는데도 국민 무서운 줄 모르고 법무장관으로 임명하더니 이제는 나서서 국가기관인 검찰수사를 호통치며 억압한다"면서 "헌법파괴에 앞장선 집권세력과 친위세력으로부터 헌법을 지키기 위한 광범위한 국민연합전선이 필요하다" 주장했다.페이스북을 통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조국 게이트는 이제 민주당게이트,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국정농단사건이 되어가고 있다"고 일갈했다.이어 "국회를 무시하고 기자간담회로 청문회를 대체했다는 둥 하면서 임명을 강행하겠지요"라며 "딸은 시험을 치지 않고 의전원에 들어가더니 아버지 조국은 인사청문회 없이 장관이 되나 보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런 반헌법적 절차를 강행하는데 집권세력 전체가 동원되는 걸 보니 이 정권은 조국에게 정권의 운명을 건 모양"이라고 질타했다.더불어 "생각해 보면 역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무소속 이언주 의원과 시민단체인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28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열어 "조국은 이미 인사청문회 대상이 아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아야 할 대상이다"라고 일갈했다.'행동하는 자유시민'의 홍세욱 사무총장은 이날 낭독한 성명서를 통해 "피의자를 국무위원으로 임명하기 위해 인사청문회를 할 수 없다"며 "지금 결정해야 하는 문제는 조국과 그 일가를 구속하느냐, 특검을 하느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특히 "이른바 조국 펀드는 단순히 조국 일가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21일 시민단체인 '행동하는 자유시민 법률지원단(행자시 법률지원단)' 및 '행동하는 자유시민(행자시)'과 함께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과 관련된 '연구 의혹'을 제기했다.이들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 때 후보자의 딸을 증인으로 출석하게 해 그의 연구 역량과 학문적 소양 및 진학 과정에 대한 세간의 오해를 불식해 명예를 회복하게 할 기회를 주자"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의 협력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주최해 15일 국회에서 열린 '무소불위 노동권력 민주노총 토론회'에서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은 "한국 노동조합은 '귤화위지'의 전형으로, 근로조건을 기업의 지불능력과 노조의 교섭력 간 함수로 만들어 버렸다"며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강자의 무기가 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생산성 대비 높은 근로조건을 누리는 공공부문·독과점 산업·규제 산업·면허직업의 고용임금 수준을 상세히 인터넷에 공개하도록 의무화 해야 한다"면서 "노조가 힘의 우위에 있는 산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30일 국회에서 개최된 '투명한 공시지가 산정 방식과 형평성 개선 토론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한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인사말에서 "공시지가를 2배 올리는 것은 세금을 2배 올리는 것과 마찬가지 결과이고, 결국 중산층에게 세금 폭탄, 보험료 폭탄을 안기는 결과"라고 질타했다.이어 "공시지가 산정의 목적과 결과를 명료하고 간단하게 국민에게 전달해야한다"며 "공시지가 이의신청의 법정기한이 너무 짧고, 산정 방식에 대한 정보가 국민들에게 전달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7일 국회에서 열린 '북한 미사일 기술의 진보와 패러다임의 변화'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신원식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은 "김정은의 '핵포기 전략적 결단'이 거짓으로 판명된 만큼, 비핵화 협상 노력과 함께 북핵 억제 및 억제 대응능력 구축을 가속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시에 판문점·평양 선언을 백지화하고 북핵 폐기와 평화 정착 시까지 이행을 유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전 차장은 2018년 국방백서를 토대로 '북한 미사일의 종류'를 설명했다. "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3일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 보수 공개와 총 정원 규제를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은 "공무원은 나는 놈 등에 엎힌 놈이다. 실은 나는 놈 배에 매달린 놈이다"라며 "공무원의 조선 양반화(벼슬화), 아전화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개회사에서 "2019년 공무원 인건비는 2011년부터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4.87% 증가해 37조 1,000억원에 달한다"며 "게다가 2018년도 공무원 인건비 규모는 전년